다채로운 가족 문화 행사 ‘풍성’ _텔레세나에서 몇십까지 이겼나요_krvip

다채로운 가족 문화 행사 ‘풍성’ _조회당 수익 창출_krvip

<앵커 멘트> 희망찬 새해 첫달, 굳이 교외에 나가지 않아도 도심의 고궁과 박물관 등에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궁궐을 경비했던 수문군의 교대 의식을 재현한 행삽니다. 덕수궁 대한문이 1년 9개월 동안의 단장을 마치고 사흘전에 개방되면서 다시 이곳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숭례문에선 조선시대 도성의 성곽을 수비하던 파수의 교대 의식이 치러집니다. 서울시는 덕수궁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숭례문 파수의식과 연계해 덕수궁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순라 의식도 재현합니다. 청계천을 도보 관광할 때는 사흘 전에 서울시 관광과에 예약만 하면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현궁에서 북촌 구간과 경복궁에서 인사동, 종묘에서 창경궁 구간에서도 해설을 들으며 도보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관광하도록 서울시티투어 버스는 청계천 노선을 운행해 청계천과 고궁, 조계사 등을 순환합니다. <인터뷰> 윤경아(대구시 동천동) : "시티투어버스 타고 왔는데 애들한테 좋은 공부도 되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야수파 화가들의 작품을 모은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마티스를 비롯해 반 동겐, 드랭 등 20여 명의 작품 120점이 전시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