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 _로토파실 싱글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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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을 잇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다음달 1일 개통합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경기 남부 구간의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수원 나들목 부근 도로는 아침 출근 시간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전쟁이 펼쳐집니다. <녹취> 나정범(경기 수원시 매탄동) : "이 쪽(나들목)으로 다 끼어들고하니까, (진입로)길이도 짧으니까, 많이 막히죠." 하지만 다음달부터 이곳의 차량 정체는 크게 완화될 전망입니다. 왕복 6차로의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다음달 1일 개통되기 때문입니다. 1조5천억 원 가까이 투입된 이 민자도로는 전체 22.9km로 용인 흥덕지구에서 서울 강남 헌릉로까지 모두 7개의 나들목이 설치됐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경부고속도로와 인근 23번 국지도의 상습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 정도 걸리던 통행 시간도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절반인 25분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인터뷰>김한섭(경기도청 도로계획과장) : "광교.흥덕.동탄 등 신도시에서 서울 진입이 상당히 편해질 것입니다." 문제는 통행료입니다. 요금소는 서수지와, 금토 두 곳에 설치되는데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각 요금소마다 통행료는 9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용인이나 수원에서 서울까지 갈 경우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800원 정도를 내야 할 전망입니다. <인터뷰>홍순승(경기 용인시 죽전동) : "그건 부담이 가죠. 한 800원 정도면 좋죠" 다만 서수지 요금소를 지나 서분당 나들목에서부터 합류한 차량은 한 차례만 요금을 냅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